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골잡이 이동국이 4일 (사)온누리안은행의 안구기증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전주시 온누리안과 3층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이동국은 "작은 일이지만 좋은 일을 하는 분들께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많은 분께서 안구기증 운동에 관심을 둬서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구기증 운동은 온누리안은행에서 펼치고 있는 캠페인으로, 기증받은 각막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 장애인들에게 이식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