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호금융사업 전략회의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지역농협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5일 오전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축협 본소 전(상)무와 지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상호금융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 농·축협의 상호금융 내실과 경영관리를 강화해 조합원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서민금융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농·축협의 사업환경 변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심화되고 있는 만큼 농·축협별 규모에 맞는 질적인 성장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전북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및 농·축협의 공익성 제고를 통한 내실경영 기반 확대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고객 서비스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