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여자대학 배구의 강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석대 낭자군은 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중원대, 단국대, 목포과학대 등을 차례로 물리치고 이 대회 6연패를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을 이끈 정기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서채영(체육학1)이 최우수선수상을, 한지윤(체육학1)이 서브상을, 서윤주(체육학1)가 세터상을, 임수진(체육학1)은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기남 감독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