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대생 성추행 10대 덜미

익산경찰서는 6일 귀가하던 여대생을 성추행 한 서모군(17)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 5일 밤 11시 25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공원에서 귀가하던 여대생 A씨(19)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군은 범행 현장 인근을 지나다 A씨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김모군(18)에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서군은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인 욕정을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의로운 행동을 한 김군에게 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