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가 8일 우석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초·중·고 선수들이 참가해 각 부문별 최강자를 가렸다.
전북일보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품새·태권체조 등 각 부문별로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고창화랑체육관이 태권체조 초등부 1·2위와 중등부 1위를 모두 석권했다. 품새 단체전의 경우 김제태권도장B가 초등저학년부에서, 초등고학년부는 동원체육관, 중등부는 삼우중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는 이서태권도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겨루기 단체전에서는 고창올림픽태권도(초등저학년), 삼례초등(초등중학년), 전주남초등(초등고학년), 전주양지중(중등부1), 강호태권도(중등부2), 삼례공고(고등부1), 궁전태권도(고등부2)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여자 겨루기 단체전에서도 한결태권도교실(초등중학년), 전주남초등(초등고학년), 완산중(중등부1), 완산여고(고등부1)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