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은 "기존의 정부주도 보조사업 방식의 지역개발은 한계를 경험했기에,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이야말로 우리지역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며 "정읍시 추진전략을 마을만들기의 정신과 같이 모든 사업에 시민이 중심이 돼 시민이 주도하도록 발전전략으로 정하고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튼튼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주민의 자치역량이 강화되고, 서로 돕는 지역 내 호혜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지역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