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겨냥 '참뽕 발효떡' 본격 생산

부안 '도훈식품', 유산균 이용 제조법 특허 / 전주에 떡카페 '떡꾸니'도 운영

▲ 부안참뽕을 원료로 발효떡을 생산하고 있는 부안 상서면 도훈식품영농조합법인 직원들.
부안군이 참뽕제품 개발기업을 육성하기위해 생산설비와 생산기자재를 지원한 상서면 도훈식품영농조합법인이 부안참뽕을 원료로 한 발효떡을 본격 생산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유산균 발효쌀을 사용한 참뽕떡은 독창적인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며 식미를 증진시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훈식품영농조합은 전주효자로에 떡카페 '떡꾸니'를 열어 참뽕잎 발효설기 등 단품떡 30여종, 답례떡, 떡케익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곧 한옥마을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으로 부안 참뽕의 푸른 날개를 달고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도훈식품영농조합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및 각처의 주문량을 생산해내기 위해 시설을 총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