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인혜경 연구원은 10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The top 10 causes of death)'과 우리나라 통계청의 '2011년 사망원인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2011년에 전 세계에서 약 5500만명이 숨졌다.
세계인의 목숨을 앗아간 주요 4대 만성질병은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s), 암(Cancer), 당뇨(Diabetes), 만성 폐질환(Chronic lung diseases) 등이었다. 이 중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약 1700만명이 숨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사망자 10명 중 3명꼴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