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김보근(전주 동북초 3)·조서하준(전주 효문초 4) 학생 등 금상을 비롯해 모두 57명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아동문학가인 박예분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의 보약인 동시를 읽고, 그것을 그림으로 즐겁게 표현하면서 가족 사랑의 기쁨을 다시금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해 각 학교와 도내 도서관, 문화시설, 기업 로비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동시읽는모임 전북지부(http://cafe.daum.ne t/ilovedongsi)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