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차량 감금·폭행 50대 입건

군산경찰서는 10일 동거녀를 차에 가두고 폭행한 김모씨(53)를 감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도로에서 동거녀 전모씨(45)의 차량에 전씨를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헤어지고 싶다는 전씨의 말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