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심각한 것은 최근 우리 주위를 보면 젊은 사람들도 심혈관 질환으로 떨어져 고생하는 사람 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에 당뇨·고혈압·고지혈증·비만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나는 결혼 후 30여년간 서서히 몸이 불기 시작하여 2011년 1월까지 80kg 몸무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마라톤과 등산을 하면서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0여년전부터 혈압이 높아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식당에 가면 고기를 1인분이 아닌 2~3인분은 먹어야 잘 먹었다고 생각하였으며 그것도 비계가 있는 지방질이 더 맛있었다. 밥도 한 공기는 너무 작아 2~3공기는 먹어야 했으며 먹을 것이 없으면 국물이라도 마시고 물이라도 배를 채워야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고, 위안이 됐다. 이것이 건강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주위의 권유로 병원을 찾고서야 두 번이나 뇌경색이 왔다간 것을 알게됐다. 이번이 세 번째 라는 것이었다. 주위의 권유로 식생활 개선, 효소식과 운동으로 이런 증상들을 극복 할 수가 있었다.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이제 부터라도 생각을 바꿔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자만하지 말고 전문가의 말을 염두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도 이것만은 생활화하며 꼭 지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소식하자. 음식은 오래 씹어 먹자.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하고 금연과 금주를 생활화 하자.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건강 수칙을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지키도록 노력하자. '병든 황제보다 건강한 거지가 낫다'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