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급식 쌀 유해중금속 안전

전북농기원 "카드뮴 미검출"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쌀이 납·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으로 부터 매우 안전한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에 따르면 도내 시·군에서 분석을 의뢰한 학교급식용 쌀의 유해성분인 납(Pb)·카드뮴(Cd) 등에 대한 성분을 정밀 조사한 결과, 카드뮴은 일체 검출 되지 않았다.

 

납은 0.005 ppm으로 쌀의 기준치(식품의약품안전청) 0.2 ppm이하로 분석돼 성장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고 있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의 무상급식확대 방침에 따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이 쌀 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등 여타 다른 많은 농산물로 확대될것이 예상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수 있도록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 조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도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