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등산로 소등시간 연장

정읍시가 저녁과 새벽시간대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내권 주요 등산로 가로(보안)등 소등 시간을 30분씩 연장했다.

 

도시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즐겨찾는 성황산과 아양산 등 주요 등산로 가로(보안)등은 저녁시간은 기존 19시~21시에서 19시~21시30분, 새벽시간은 기존 4시~5시30분에서 4시~6시로 조정됐다. 더불어 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점검반을 편성, 지난2일부터 5일까지 읍면동 1만7000여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활동도 마쳤다.

 

읍면은 종합행정담당공무원이 마을현지에 출장하여 순회 점검및 정비했으여 동지역은 시 자체 점검반이 순회하며 150여개의 가로(보안)등의 램프와 안정기, 차단기등의 고장부분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늘어난 야간 등산객들의 안전확보와 편익증진을 위해 소등시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일출과 일몰 시간 등을 감안,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