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들을 모집한다.
(사)전북독립영화협회는 18일 '제13회 전북독립영화제'에 참여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한국인이나 국내 거주 해외동포 및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해외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1일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활동기간은 11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활동분야는 프로그램팀(출판, 상영작 수급, 프로그램 진행), 기획운영관(상영관, 기념품 판매, ID 카드 발급, 초청 게스트 담당, 행사 운영 및 안내), 홍보팀(취재 및 사진, 자료 기록, 관객 설문), 기술팀(영화 상영, 영사지원, 상영작 관리) 등이다.
희망자는 전북독립영화제 홈페이지(www.jifa.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이메일(jifa_indi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13회 전북독립영화제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며 '지슬'의 오멸 감독 특별전을 비롯해 전국의 우수한 독립 장·단편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