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8월 18일 밤 11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주택 앞 도로에서 이모씨(54)의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영업용 택시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승용차 2대, 번호판 1회, 오토바이 3대 등 시가 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누범기간인 김군은 키가 꽂힌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은 경찰조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타고 다닐 차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