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쇼핑몰에서 이슬람 테러범들이 난입해 최소 69명이 숨진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준동하는 주요 테러단체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한 소말리아의 이슬람반군 알샤바브와 알제리를 중심으로 한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IM),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이 중요 테러단체로 손꼽힌다.
더욱이 이들 주요 테러 단체들은 상호 협력을 모색해 아프리카의 주된 안보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