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25일부터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인터넷 사전상담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 사전상담예약제는 소상공인이 인터넷을 통해 예약상담을 신청하면 자신이 정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전북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대기시간 없이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로 그동안 순번대기표를 뽑고 앞선 상담이 끝날때 까지 30분에서 1시간가량 기다려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1인 사업자 비중이 큰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우 영업시간 중 보증상담을 위해 장시간동안 사업장을 비워야하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부담에서 다소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전북신보는 인터넷 사전상담예약제 시행으로 상담 업무량의 예측이 가능해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상담 예약은 전북신보 홈페이지(http ://www.jbcredit.or.kr)나 콜센터(063-230-3355 또는 1588-7365)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회원가입 없이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상담을 받기 원하는 날 하루 전부터 한 달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전북신보 이상준 이사장은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예약상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고객이 편한 시간에 방문해 시간 낭비를 줄이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