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강은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부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올해 정부지원대학 66개교의 전임사정관은 563명 중 94명(16.7%)만이 정규직에 그쳤다.
전북의 경우 전북대·원광대의 정규직 입학사정관은 전무했으며, 우석대와 전주대는 1명씩에 그쳤다. 다만 전북대는 최근 입학사정관 정규직에 1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용안정성이 취약한 입학사정관은 고등교육법에 의해 퇴직 후 3년 간 교육기관에 취업할 수 없어 영리행위금지 등을 위한 장치도 빛이 바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