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뜬봉샘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28일 장수공설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장수군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장수테니스클럽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남자 은동배부 100팀, 여자부 34팀 등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장수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남자부 은동배부에서는 손명표(북전주클럽)-최재호조(북전주클럽)가 결승에서 최재웅-정근호조(익산하나클럽)를 물리치고 개인전 최강자로 등극했고, 여자부에서는 심경미-김선아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