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 첫날에서 전북 선수단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필드경기에 출전한 장동옥(F34)은 이날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전북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장동옥은 이날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6m 13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남자 포환던지기의 박정규(F35)는 9m 20,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윤한진(F33)은 14m 24, 여자 창던지기의 이도연(F56)은 11m 27로 각각 금메달을 안았다.
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이민재(F54)와 남자 800m에 출전한 정한솔(T36), 여자 창던지기의 선정미(F38)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