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에 휩쓸려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가 속도조절을 시작한 상황에서 미국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갈등과 동양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등 악재가 겹치자 지수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74%) 내린 1,9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