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9월 기업경기조사 하락세

전북지역의 9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가 3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3년 9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1로 전월(72)대비 1p 하락하면서 전국평균(75)보다 4p 떨어졌다.

 

지난 6월 제조업 업황BSI 82를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9월 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3%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9.8%), 인력난·인건비 상승(8.8%)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