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숲체험 힐링캠프는 등반 체험을 비롯 개인·가족 단위 장기 자랑, 담력 훈련, 우리 고장 생태 탐사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하고 만든 저녁식사를 부모님께 대접하고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비봉초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시대적 상황에서 부모님과 손을 잡고 학교 뒷산을 등반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고 중간 미션을 함께 해결함으로써 가족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캠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