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하행선 93km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모씨(25)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2차선에서 주행 중 이 구간 공사현장을 피해 1차선으로 들어오면서 뒤따라오던 트레일러 2대가 이씨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트레일러 뒤에 따라오던 2.5t 마이티 차량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연이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마이티 차량 운전자 구모씨(37)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