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종합 9위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 7일 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에서 남녀 대표선수가 필승을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7일 오후 3시 30분, 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와 최진호 도의회 의장, 황호진 부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등 내빈과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및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체육인들이 청렴한 클린스포츠 구현 및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든 체육인이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하였다.

 

김완주 지사는 치사에서 "전북선수단이 종합 9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더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