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10월 태풍' 다나스(DA NAS)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8일 밤늦게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부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의 빠른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제주도·경상남북도·전라남도는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그 밖의 지방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