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고교 3년생들의 체력이 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강은희 국회의원이 교육부의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고3생들 가운데 1~5등급 중 체력이 약한 4~5등급이 15.25%를 차지, 전국 11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은 4~5등급이 8.2%에 불과했고, 광주(8.3%), 경북(8.95%) 등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강은희 의원은 "이와 같은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는 갈수록 줄어드는 체육수업과 운동 부족이 원인이므로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