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제지역위, 정읍서 화장장 건립 반대 1인 시위

▲ 정의당 김제지역위원회 이홍규 위원장이 8일 정읍시청 정문에서 솟튼재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의당 김제지역위원회(위원장 이홍규)는 솟튼재 화장장(서남권 공설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합리적인 장소로 위치를 재조정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홍규 위원장 등 3명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정읍시청 정문에서 솟튼재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도지사를 비롯한 정읍·김제시장 등 각 지자체장의 소통을 위한 노력과 각성을 촉구한다"면서 "1인 시위를 통해 억울하고 허망함을 토로하는 해당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홍규 위원장은 "정읍시장은 화장장을 건립하려면 3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의 지리적 위치에 맞고, 지역 갈등을 초래하지 않는 합리적인 장소를 택하라"면서 "김제시장은 화장장 건립으로 야기되는 여러문제를 최소화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시민들에게 보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