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9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중동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4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활용품과 전기전자·정보기술IT)제품, 건축·인테리어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2만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전북지역에서는 고무장갑 생산 업체인 (주)명진, 자동차 부품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주)에이엔케이 등 1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부스에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시연해 볼 수 있어 직거래 수주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수출 상담과 구매 상담을 통해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신규 판로개척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