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호텔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특산품을 홍보해 판매하기 위한 취지라고 10일 설치 배경을 밝혔다.
스위트호텔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로비를 무료로 제공했고 이 곳에는 남원에서 생산된 쌀, 전통민속주, 목기, 한지, 허브 제품 등이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개장한 스위트호텔에는 그동안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손님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 호텔에 남원 농특산품 홍보진열장이 설치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