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순창군의 경우 연간 680여톤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의 70%가 가정이나 소형음식점의 유통·조리 과정에서 절반이상 발생되며, 음식물의 1/7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어 처리비용만 연간 1억6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한달간 관내 소형 음식점과 공동주택, 학교 등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로 군민들이 먹을만큼만 덜기, 소형 찬그릇 사용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과 음식물을 줄여서 배출토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