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박스'철거와 이전을 요구하던 거주민들은 '시험 가동이 완료되는 내년 4월까지 운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LH 도시재생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음식 쓰레기가 많이 생겨나는 지역에서 그린박스를 설치, 쓰레기를 에너지화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며 "넓은 이해로 무사히 시험 가동할 수 있게 배려해준 거주민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