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거리행렬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남원시와 시 관광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 100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단은 마지막 순서로 풍성한 볼거리 및 감동을 선사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배종철 시 관광발전협의회장은 "전국적인 축제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원시민들의 사랑과 격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