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서는 11일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씨(23)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 30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와 팔찌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한도가 초과된 지인의 체크카드를 업주에게 제시, 업주가 결제하는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