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에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 한 복판에 자리한 농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정겹기만 하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추수를 앞둔 농부들의 풍년의 꿈도 무르 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