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상가를 돌며 금품을 턴 고모군(19)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군은 지난 9월 20일 새벽 5시 40분께 전주시 경원동 유모씨(40)의 수퍼마켓에 들어가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고군은 누범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