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7월 16일 새벽 2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 금고에 들어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이날까지 총 8차례에 걸쳐 현금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유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에 못을 뽑을 때 쓰는 연장인 속칭 '빠루'로 창문이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