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상제 18·19일 디지털독립영화관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만든 단편영화가 관객에게 선보인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는 18~19일 전주시 고사동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층에서 '시민 영상제'를 연다.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을 대표하는 6편을 상영한다. 이어 19일에는 미디어 씨앗(어린이&장애인), 새싹(청소년), 홀씨(제작지원), 바람(전북협동조합 3인3색 제작지원작), 꽃(시민 창작영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두 25편의 단편 극영화, 뮤직비디오, 광고를 상영한다.

 

각 부문별 영화가 상영된 뒤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돼 연출 의도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전북을 배경으로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제작에 참여해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영상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