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 1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 김모씨(46·여)의 시가 8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씨는 김씨가 스마트폰을 진열대에 올려놓은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으로 탐이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한편 전과 7범인 정씨는 향토예비군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