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탐방에서 전교생 및 인솔교사 등 400여명은 북부마이산 연인의 길을 거쳐 탑사까지 걸어 자연정화 활동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박병래 진안초 교장은 "진안 가까이에 있지만 한번 가기 힘든 마이산을 학교에서 마이산까지 걸어가는 이 행사를 통해 내 고장 진안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높이고, 천천히 걸으며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안초는 이번 행사에서 손수건을 지원하는 한편, 마이산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