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초는 이날 6·25참전 학도의용군인 이상선(86)옹을 초청, 당시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다 6·25전쟁에 참전하게 된 동기와 체험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청취했다.
이상선 옹은 이날 특강에서 "당시 18세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적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학도병으로 속리산 인민군 토벌작전과 다부동 전투, 낙동강 전투 등에 참전하여 조국을 지켰다"고 말해 학생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