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음식창의도시 가입 기념 국제학술회의 25일 열려

비빔밥축제 기간 전주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가입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회의가 열린다.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는 오는 25일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2013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심포지엄을 마련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미국 등의 학자가 모여 음식창의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부에는 원광대 이영은 교수가 '유네스코 음식창의 도시 전주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발제하며 이화여대 조미숙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중국 청두에서 온 사천관광대학 두리 연구학장은 '미식가의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청두의 전략'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일본 니이가타 시청 노부오 마츠다 카운슬러가 토론에 참가한다.

 

2부에서는 태국을 대표해 카삿셋대학 수라차이 주차로엔사쿠 교수가 '미식여행, 문화와 역사적 자본'에 대해 논하고 전북대 이정덕 교수가 토론을, 또 미국에서 온 에릭 윌프 세계미식가협의회장이 '보편적 언어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부터 교훈'을 소개하고 스웨덴의 피아 걸릭숀이 토론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