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특산품 장터 내달 18일까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가을 단풍관광 성수기를 맞아'국립공원 장터(Green Market)'를 운영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9년부터 지역 특산품(공원 내 농산물 등)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국립공원 장터를 운영하며 국립공원 거주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도 공원 인근 지역의 특산품인 장아찌와 모시떡을 지역 특산품으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27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번 가을성수기를 맞아 자체 장터의 운영을 통해 수익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의 '국립공원 장터'는 19일부터 11월18일까지 30일간 솔티애떡 홍보관 앞(정읍시 쌍암동 672-1)에서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은 단풍만나원의 울외 및 무장아찌와 솔티애떡의 모시떡 종류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종섭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성수기 내장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에게 양질의 특산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공원관리를 함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