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영 위원장은 이날"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견 청취·반영을 위해 특위 활동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지적보다는 예방차원의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특히 "행정은 무엇보다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이 낸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를 중점 분석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내용과 민원발생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며, 특위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특위 위원간 자료분석 및 활동에 대한 의견 조율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