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당행사는 김제시와 동진강낙농축협이 공동 주최하고,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그동안 결혼이민자로서 열심히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부모를 공양해 온 에밀리에(43, 필리핀)씨가 효부상을, 결혼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캐트린(필리핀, 남편 허봉두(신포우리식품 근무))씨 부부가 다문화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 장랑 및 요라경연대회, 다문화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했으며, 국적별 자국요리 경연대회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