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라는 전통을 쌓으며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 이라는 주제로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전북음식문화연구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역대 입상작의 전시와 함께 당일 입상작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갖을 예정이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고등부이하 20팀, 대학부 20팀, 일반부 20팀, 가족부 20팀 등 총 80팀을 선정해 고추장을 활용한 전통요리 및 창작요리의 경연대회를 펼쳐 대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 2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과 팀당 상금 150만원을 우수상 3팀에게는 군수상과 팀당 상금 50만원, 장려상 6팀에게도 군수상과 팀당 30만원 등 푸짐한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로 순창군청 또는 순창군장류사업소 홈페이지에서 경연대회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mail(leetree33@kor ea.kr)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작품의 심사기준은 독창성, 작품성, 상품화 가능성을 위주로 심사할 계획이며 출전팀에게는 별도의 재료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허관욱 장류사업소장은 "순창고추장 요리경연대회는 이제 전통을 쌓으며 명실상부한 요리경연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면서"축제를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아닌 요리전문가와 요리전공 학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곳으로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창=ing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