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든 완주 "호응 좋네"

희망티비·유튜브 소개 두달만에 4000여건 클릭

▲ 완주군청에 설치된 영상홍보 모니터.
완주지역 마을 곳곳의 크고 작은 이야기와 모습을 담은 완주군 영상홍보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8월 '영상으로 만나는 완주'라는 취지 아래 본격적인 영상홍보를 시작한 이후 '완주희망티비'와 '유튜브' 등에서 전체 조회수가 두달여 만에 4000여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내에서 열리는 축제와 마을 이야기, 주민들의 작지만 열정이 스민 삶을 영상에 담아 모두 4가지 통로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유튜브' '페이스북'공유를 비롯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희망티비'를 통해 생생한 지역 현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으로 찾아오는 민원인들을 위해 46인치 대형 모니터를 로비에 설치, 살아있는 생생한 지역정보를 전하는 한편 군청 로비와 중앙도서관·영어도서관 등 3곳에 홍보대를 설치해 국내 주요 신문과 타지역 소식도 전해주고 있다.

 

완주군이 최근 두달간 올린 영상물은 모두 39개. 이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은 것은 상관편백숲으로 총조회수가 40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 성황리에 마친 와일드푸드축제 조회수도 390회를 웃돌고 있다. 영상물 건당 평균 조회수는 100여회를 넘는 등 갈수록 클릭수가 늘어나고 있다.

 

완주군은 영상홍보와 SNS활동 뿐만 아니라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진 찾아가세요' 서비스를 실시하고, 모바일 뉴스레터 등을 통해 완주군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는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