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한 자문,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고창군은 흥덕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등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편 부분과, 맞춤형 귀농귀촌사업을 통해 농촌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기업 및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227개 지자체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사례를 접수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