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산업정책 대상 수상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 이강수 군수
고창군은 23일 산업정책연구원(ISP)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시상식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지자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한 자문,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고창군은 흥덕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수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등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편 부분과, 맞춤형 귀농귀촌사업을 통해 농촌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기업 및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은 전국 227개 지자체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사례를 접수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산업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