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행사가 열리는 부안변산 마실길 5코스는 해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약 6km(1시간 30분소요)구간에 이르는 바닷길로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밀려드는 파도소리 그리고 갈매기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숲길이 연결되어 있어 온 가족이 싸드락싸드락 걸으며 가족간의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걷기 행사는 식전 행사로 마실길 합창단의 공연과 7080 통키타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고, 걷기체험 구간에 먹을거리 쉼터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걷기 문화가 열풍인 만큼 마실길에서 사랑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다고 밝히고, 전국 도보여행자 및 가족단위 탐방객이 많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