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지역 경제 활성화 강조

이환주 남원시장이 '취임 2주년 시정설명회'에서 희망과 비전이 넘치는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망과 비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단기적 성과보다 50년, 100년 뒤 남원의 모습을 준비하는 시정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전북은 이제 새만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을 추진해 새만금의 배후도시이자 동부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관광남원의 옛 명예를 회복하고 균형 잡힌 지역경제, 교육복지 기반조성, 앞서가는 알찬 농업,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실현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